ㆎ알렌드론산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알렌드론산은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 대표적인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약입니다.
뼈의 무기질에 결합하여 파골세포의 활성을 직접적, 간접적으로 억제하여 흡수가 일어나는 것을 줄여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예방해줍니다.
ㆍ알렌드론산 효능
골다공증은 전신성 대사성 골질환으로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와 조골세포에 의한 골형성의 균형이 깨어져 뼈의 양이 줄어들고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노화, 만성적인 염증 질환, 당질코르티코이드(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 흡연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에서 생성되는 성호르몬으로 나이가 들어 갱년기 혹은 완경기(폐경기)에 접어들면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어 에스트로겐에 의해 유지되던 골재형성 과정의 균형이 깨집니다.
그 결과 파골세포의 작용은 활발해지는 반면 조골세포의 작용은 억제되고 그 수가 줄어들게 되어 뼈의 양과 질이 저하되며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당질코르티코이드는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면역, 순환, 신장 기능 등에 광범위하게 작용합니다.
통증과 염증을 감소, 이식 환자의 면역 억제 등에 사용됩니다.
고용량의 당질코르티코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파골세포의 수와 활성을 높이는 반면 골형성 인자들의 수와 활성은 낮춰 뼈의 재형성 과정의 균형을 무너뜨려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알렌드론산은 성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골다공증과 당질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로, 골흡수를 억제하여 골소실을 저하시키므로 골소실이 증가해 나타나는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경구로 투여 시 흡수율이 매우 낮지만, 일단 체내에 흡수되면 뼈의 무기질에 저장되어 천천히 장기간 작용합니다.
뼈에 부착된 파골세포 내부로 들어가 형태와 기능을 억제하고 세포 자멸사를 유도해 골흡수를 줄이고 골회전율을 낮춰줍니다.
그 결과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 발생 위험이 낮아집니다.
제품으로는 포사맥스, 맥스마빌 등이 있습니다.
ㆍ알렌드론산 용법
경구용 알렌드론산은 생체 내 흡수가 매우 불량하고 위장관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방법이 까다롭습니다.
제형과 상관없이 알렌드론산을 정해진 날 아침에 충분한 양(180~240mL)의 생수와 함께 복용해야합니다.
생수 이외에 음료, 칼슘을 포함하는 식품 보조제, 다른 약물, 음식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의 흡수가 줄어들 수 있어 최소 30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합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선 자세 또는 똑바로 앉아있는 자세에서 복용하고, 복용 후 최소 30분간, 음식을 처음 먹기 전까지는 눕거나 엎드리면 안 됩니다.
정해진 복용일을 잊은 경우 같은 날에 2정 이상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린 경우에 그날은 복용하지 않고 다음 날 아침 복용하고 기존의 복용 일정에 따라 복용해야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정제, 현탁정, 장용정, 시럽제 중 적절한 제형을 골라 적정 용량의 알렌드론산을 정해진일자에 복용해야합니다.
정제, 현탁정, 장용정은 입안에서 녹여 먹거나 씹어먹어서는 안 됩니다.
액제와 현탁정은 정제를 삼키기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권장되며 현탁정의 경우 실온의 생수 물 반잔(120mL)에 넣어 용해한 후, 발포가 완료되고 최소 5분간 기다린 후 흔들어서 복용해야합니다.
장용정은 위점막에 대한 자극과 부작용을 줄여 근력이 저하되어 앉은 자세나 선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힘든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ㆍ알렌드론산 금기사항
치료되지 않은 저칼슘혈증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임부, 수유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하면 안 됩니다.
경구용 제제의 경우 최소 한 시간 동안 앉아있거나 서있을 수 없는 환자와 식도 넘김, 식도 폐쇄, 식도이완불능증, 식도제한과 같은 식도 기능 이상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ㆍ알렌드론산 주의사항
칼슘과 비타민D 식이섭취가 부족한 경우 보충제를 반드시 함께 복용해야합니다.
저칼슘혈증, 저비타민D혈증, 그 외 미네랄 물질대사 이상을 치료한 후 알렌드론산을 복용해야합니다.
삼킴 곤란이 있는 상복부 궤양 환자, 소화기, 십이지장 궤양 환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소화기 궤양 등은 복용법 지키지 않는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골 뒤쪽의 통증, 가슴앓이, 삼킴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투약을 중단해야합니다.
알렌드론산 복용 시 턱관절 괴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뼈가 8주 이상 드러난 채로 낫지 않거나 턱이 무디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구강외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발치, 임플란트와 같은 침습적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알렌드론산 투여를 중단하거나 치료 시기를 조율해야합니다.
알렌드론산을 처음 복용할 때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3일 내에 회복되며 치료 시작 전후에 진통소염제를 쓰거나 일정 기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용량을 증량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대퇴부 골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골절 발생 이전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허벅지나 사타구니의 통증이 전조증상으로 발생합니다. 3년 이상의 장기 복용,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 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ㆍ알렌드론산 부작용
[흔한 부작용] : 사용자 10% 이상
저칼슘혈증 등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10%
복통, 소화불량, 변비, 설사, 삼킴곤란, 구토, 위염, 식도궤양 또는 협착을 포함한 식도염, 두통, 근골격계의 통증, 근육경련 등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턱관절 괴사, 미각이상,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중독성 표피괴사증, 안구의 포도막염, 공막염, 각막염, 어지러움, 국소 골괴사, 저칼슘혈증, 말초성 부종, 탈모 등
ㆍ알렌드론산 상호작용 약물
다가 양이온을 포함한 약물이나 제품(알루미늄, 마그네슘, 철, 칼슘, 칼슘보조제와 같은 미네랄 보충제, 제산제, 우유)은 알렌드론산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동시에 복용하지 말고 최소 30분간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합니다.
[알렌드론산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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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ee. 약약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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