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골수종, 한센병(나병) 치료 「탈리도마이드」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ㆎ탈리도마이드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탈리도마이드는 새로 진단된 다발성 골수종 치료와 나병 환자의 중증 피부 병변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인체 내 면역과 관련된 물질의 생성을 조절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거나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억제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태아에게 노출 시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또는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는 남성은 복용하면 안 됩니다.



ㆍ탈리도마이드 효능

탈리도마이드는 1950년대에 매우 효과적인 항구토효과를 가진 약물로 알려져 임산부의 입덧 증상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었으나 단지증(팔다리의 결손이나 단축을 보이는 기형증) 등 심각한 기형을 유발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1962년 이후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그 후 다른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서 의약품으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탈리도마이드는 새로 진단된 다발성 골수종 치료와 나병(한센병) 환자의 중증 피부 병변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 인체의 면역계에 다양한 활성을 가집니다.

염증 발생과 관련된 요인 저해, 새로운 혈관 생성 억제, 면역체계에 관련된 세포 조절 등을 통해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정상적인 염증반응과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괴사인자-알파(TNF- α)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탈라로이드는 새로 진단된 다발성 골수종환자 치료에 덱사메타손(스테로이드제)과 함께 사용됩니다.

또한, 나병의 합병증인 중등도~중증 나성결절홍반의 급성 치료에 사용됩니다.

나성결절홍반 재발 시 피부 병변의 예방 및 억제를 위한 유지요법으로도 사용됩니다.

다발성 골수종

TNF- α 조절을 통한 다발성 골수종 세포의 자체적인 제거 작용과 함께 TNF- α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다발성 골수종 세포의 성장인자 감소를 통해 다발성 골수종을 치료합니다.

또한, 선천 면역세포 중에서 암세포를 즉각적으로 감지하여 바로 제거할 수 있는 자연살해세포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통해 다발성 골수종을 억제합니다.

새로운 혈관 생성 작용이 매우 활발하게 나타나는 다발성 골수종의 특성상 탈리도마이드의 혈관 생성 억제 작용도 다발성 골수종 조절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한센병(나병)

나병 환자에서 TNF-α가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고열과 피부 병변, 궤양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는 TNF- α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TNF- α의 과도한 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병변을 감소시켜줍니다.

ㆍ탈리도마이드 용법

낮 동안 중추신경계에 대한 부작용(졸림, 진정)을 줄이기 위해 보통 저녁에 1회 복용합니다.

식사 후 적어도 1시간 후에 복용해야합니다.

탈리도마이드캡슐

다발성 골수종

28일을 한 주기로 하여 덱사메타손과 함께 복용합니다.

200mg 을 1일 1회 취침전 또는 저녁식사 1시간 후에 복용합니다.

덱사메타손은 매 28일 동안 1~4일, 9~12일, 17~20일에 하루 40mg씩 투여합니다.

변비, 신경과민 또는 말초신경염 등의 부작용을 겪은 환자는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더 낮은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센병(나병)

치료 초기에 1일 100mg을 경구로 복용합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만 내약성과 독성에 따라 100mg씩 1주일 간격으로 증량하며 최대용량은 1일 400mg까지 입니다.

나병으로 인한 중등도-중증의 신경염 또는 다른 중대한 합병증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 및 기타 적절한 치료가 동시에 시작될 수 있으며 신경염 등이 개선되면 서서히 중단해야합니다.

약물을 서서히 중단하는 중에 증상이 재발하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으로 복용하다가 매 3~6개월마다 용량 감량을 시도합니다. 이때 용량 감량은 매 2~4주마다 50 mg씩 감량합니다.

ㆍ탈리도마이드 경고

탈리도마이드를 임신 중에 복용하면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기형 또는 유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1회 용량만 복용해도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산부, 탈리도마이드 복용 중 또는 복용을 중단 후 4주이내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절대로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임신 중 탈리도마이드 복용과 관련된 태아 기형은 사지결손, 단지증, 뼈의 저형성증, 외이의 이상, 안면마비, 눈의 이상, 선천성 심장 결함, 소화기관, 요로 및 생식기 기형 등이 나타납니다.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 사망률은 약 40% 입니다.

탈리도마이드를 사용하여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 시 혈액이 응고되어 생성된 혈전이 정맥을 막는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이나 심근경색, 뇌혈관질환과 같은 동맥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숨가쁨, 흉통, 팔다리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알려야합니다.

탈리도마이드는 자주 졸음 및 진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하면 안 됩니다. 의사와의 상담 없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약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탈리도마이드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신경병증은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심각하며 약물을 중단해도 회복되지 않는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하는 동안 쑤시는 듯한 통증, 무감각, 이상감각이 발생하면 바로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만약 탈리도마이드에 의한 말초신경병증이 확인되면 복용을 중단해야합니다.

어지러움 및 일어설 때 저혈압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수 분간 똑바로 앉아있어야합니다.

호중구감소증이 나타나기 쉬운 골수종 환자나 HIV-혈청 양성인 환자는 백혈구수 및 백분율수를 계속 확인해야합니다.

ㆍ탈리도마이드 금기사항

태아의 탈리도마이드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적절한 피임을 할 수 없거나 사용할 의사가 없는 남성은 복용하면 안 됩니다.

중증 호중구 감소증 환자, 12세 미만의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ㆍ탈리도마이드 주의사항

탈리도마이드의 위해관리프로그램에 등록된 의사 및 약사들에 의해서만 처방 및 조제되어야 합니다. 또한, 위해관리프로그램에 규정된 사항을 따르는 것에 동의한 환자들만 복용되어야합니다.

탈리도마이드 복용 4주전과 복용 중, 복용 중단 후 4주까지의 기간 동안 피임해야합니다. 이성간 성교를 삼가거나 적어도 적절한 피임법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피임을 해야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탈리도마이드 외 대체치료제가 없는 경우, 충분하게 주의사항을 알려 피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해야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환자는 임신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첫 번째 검사는 탈리도마이드 시작 10~14일 이내, 두 번째 검사는 탈리도마이드 복용 시작 24시간 이내, 그 후에는 매달 임신검사를 실시해야합니다.

환자의 월경예정일이 지났거나 생리출혈에 이상소견이 보이면 임신진단 검사를 하고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하며 만일 임신이 되면 탈리도마이드 복용을 즉시 중단해야합니다.

미량의 탈리도마이드가 정액에서 확인되었으므로 남성 환자는 치료를 받는 동안, 복용을 일시 중단한 동안, 그리고 치료 후 4주까지 콘돔을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치료 중과 치료 중단 4주까지는 정액을 기증해서는 안 됩니다. 남성 환자가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하는 중이나 탈리도마이드 치료 중단 직후 파트너가 임신을 하는 경우 의사에게 즉시 알려야합니다.

혈액이 응고되는 혈전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로 저용량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 혈전 생성의 위험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신체 움직임이 불가능하여 혈전증을 발생시킬 추가적인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주의해서 복용해야합니다.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탈리도마이드로 치료하는 동안 발작을 경험한 환자들 또는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위험 요인들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급성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임상적 변화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해야합니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용해를 포함하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피부반응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발생하면 즉시 탈리도마이드의 복용을 중단해야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하는 동안 갑상선 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탈리도마이드의 혈관 생성 억제작용으로 인해 상처치유 작용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리도마이드는 상처치유가 중요한 수술 후 7일 이내에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패혈증과 같은 중증의 감염에 대해서 모니터링 되어야합니다. 이전에 대상포진 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환자에서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되어야합니다.

탈리도마이드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폐동맥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리도마이드 치료를 시작하기 전과 치료기간 동안 심폐질환의 증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ㆍ탈리도마이드 부작용

[흔한 부작용] : 사용자 10% 이상

졸음, 두통, 말초 신경병증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10%

얼굴 부종, 말초 부종, 권태감, 통증, 어지러움, 가려움, 진균성 피부염, 반점구진성발진, 손발톱장애, 변비, 구역감, 입안 칸디다 감염, 치아 통증, 발기부전, 무력감, 등 통증, 목 통증, 목의 뻣뻣함, 경련 등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발기부전,

급성 신부전, 심전도 이상, 의식소실, 편두통, 폐색전증, 폐고혈압, 패혈증, 과민반응, 무월경,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전해질 이상, 빈뇨, 복시(겹쳐 보임) 등

ㆍ탈리도마이드 상호작용 약물

탈리도마이드 상호작용 약물

[탈리도마이드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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