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대마초」 중독과 위험성 알아보기

ㆎ대마초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대마의 잎과 꽃에서 얻어지는 마약 물질을 말하며 마리화나라불립니다.

투여 시 기분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리며, 환각과 진정작용을 일으키므로 오남용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투여 시 내성이 나타나고, 중단 시 금단증상이 유발되므로 마약류로 분류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법으로 강력하게 규제되는 물질이며, 최근 의료용으로만 부분적으로 허가되어 사용됩니다.



ㆍ마약류

마약류란 일반적으로 기분, 생각 등에 변화를 줄 목적으로 섭취하여 정신에 영향을 주는 물질을 뜻합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를 말하며,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허가 없이 제조, 소유, 판매 및 사용하는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마약류는 투여 시에 의존성과 내성이 나타나며, 투여를 중단하게 되면 금단증상이 나타나므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ㆍ대마초의 작용

대마초의 원료가 되는 대마는 칸나비스 속 일년생 식물로서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입니다.

대마 재배

수세기 전부터 광범위한 지역에서 섬유원료 또는 천식, 통증 등의 치료 약물로 재배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부터 삼베옷의 원료로서 널리 재배되어 왔습니다.

대마 줄기는 섬유 원료로, 열매는 향신료나 한방 약재로 쓰이며, 종자는 조미료나 기름을 얻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마초는 마리화나라고도 불립니다.

대부분 파이프나 궐련(종이로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마초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대마초에는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칸나비디올(CBD), 칸나비놀(CBN) 등의 칸나비노이드가 약 60여 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향정신성 효과가 가장 큰 물질은 THC로서, THC를 많이 함유한 대마초일수록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이 큽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하여 뇌의 일부분을 지나치게 활성화시킴으로써 환각작용을 나타냅니다.

마약류로서 대마란 대마초와 그 수지,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제품, 화학적 합성품(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칸나비디올, 칸나비놀), 이들을 함유하는 혼합물질 또는 혼합제제를 말합니다.

대마의 종자, 뿌리 및 성숙한 대마초의 줄기와 그 제품은 제외입니다.

또한, 대마 진액을 건조시켜 만든 수지를 해시시라고 부르며, 해시시에서 추출한 유지성분을 해시시 오일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통 대마초보다 THC 함량이 높아, 작용이 매우 강하게 나타납니다.

대마초는 오래 전부터 도취와 환각을 유발시키는 물질로 남용되어 왔습니다.

보편적인 사용법은 그것을 말려서 흡연하는 것입니다.

현대에는 주로 쾌락적 또는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 미국의 히피 문화와 함께 대마초가 널리 사용되었으며 이 시기에 수많은 음악가들이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마약을 체험한 후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0세기 초부터 대마초의 소지나 사용, 판매 행위는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이후부터 흡연용 대마초가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마초의 흡연은 불법이고 그 재배와 유통은 엄격한 통제를 받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그러한 규제가 완화된 곳도 있습니다.

일부 국가와 미국 일부 주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으며, 캐나다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의학적인 사용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의료용으로서는 암환자의 구토 억제나 진통, 다발경화증에서 경직의 완화, 난치성 경련 등의 치료를 위해 칸나비노이드 성분의 사용이 승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마초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는 국가이며, 한국인이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에서 흡연했을 경우에도 적발 시 한국 법에 따라 처벌됩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희귀질환의 치료를 위해 CBD의 처방이 부분적으로 허가되었습니다.

ㆍ대마초의 중독과 위험성

대마초를 흡연하였을 경우 몇 분 내에 작용이 나타나며 1~3시간 지속됩니다.

섭취 시에는 흡수 속도가 느리므로 30분~2시간 사이에 작용이 나타나며 10시간까지도 작용이 지속됩니다.

보통 흥분과 억제 작용이 모두 나타나게 되는데, 초기에는 기분이 뜨는 느낌이 들고, 부적절한 웃음, 긴장이 풀리는 듯한 진정작용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식욕과 성욕의 증가, 빠른 감정변화, 시각·청각·미각 등 감각의 증폭, 집중력 향상, 진통작용 등이 나타납니다.

[정신적 부작용]

증폭된 감각으로 인한 환각과 공포심, 초조, 불안, 집중력 상실, 사고 및 기억 단절, 자아 상실감, 인지능력의 저하, 정신병 증상의 악화 등이 나타납니다.

[신체적 부작용]

심장 박동수의 상승, 구강 건조 및 갈증, 안구충혈, 오한, 혈압 저하가 있습니다.

그 외 운동능력 상실, 변비, 졸음, 칸나비노이드의 자극에 의한 강한 오심, 구토,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마초에 함유된 타르의 양은 담배에 함유된 양보다 두 배나 많아서, 흡연 시 뇌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흡연 시 폐질환이나 만성 기관지염, 축농증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대마초를 피우는 경우 난소에서 난자가 생산되지 않거나 미성숙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집니다.

임신 중에 대마초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칸나비노이드 등의 화학물질이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숙아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수유부가 투여 시 모유로 분비될 수 있으며 또한, THC는 남성에게서 남성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고,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며, 염색체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불임이나 비정상적인 태아의 출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쾌락 목적으로 사용 시 보통 고용량을 투여하게되는데 다량 투여하거나 THC 함량이 높은 물질을 투여 시에는 사고, 집중, 지각 및 정신운동기능, 행동의 장애가 나타나서 환각, 망상, 정신병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위험성]

장기간 대마초에 노출된 경우에는 단기 기억력이 짧아지고, 운동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일상에서 의욕이 상실되어, 무기력, 무관심,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병, 호흡기와 심혈관계 증상, 폐암, 두경부암, 경부암, 전립선암, 고환암의 발병률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등 이른 나이에 투여를 시작할 경우 사고, 기억, 학습 기능이 손상되고, 뇌의 발달이 손상되어 지능지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대마초를 지속적으로 투여하게 되면 내성이 나타나 더 많은 용량을 투여하고자 하게됩니다.

또한, 투여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불면증, 식욕 감소, 손 떨림, 눈동자 떨림, 땀 흘림, 오심, 구토, 불안, 갈망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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