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쉰 목소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건강을 생각하는 SANTAL+ 입니다.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목감기에 걸린 후 쉰 목소리가 지속되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쉰 목소리가 단순히 감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오늘은 목감기 후 지속되는 쉰 목소리의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목감기 후 나타나는 쉰 목소리, 성대결절의 신호일까?
목감기나 상기도 감염 이후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성대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대 결절은 성대 남용, 과도한 음성 사용 또는 흡연, 음주와 같은 나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음성 장애 중 하나입니다.
성대결절이 생기면 성대 점막에 굳은살이 생겨 부드럽지 않은 소리가 나게 되며, 양쪽 성대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6~7세의 남자 어린이나 3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가수나 교사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쉰 목소리가 나타난다고 해서 반드시 성대결절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는 음성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중요합니다.
ㆍ성대결절이란?
성대결절은 성대 남용, 즉 자주 말하거나 노래 부르는 등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양성 점막 질환입니다.
성대의 작은 부위에 굳은살이 형성되어 성대의 진동이 방해받고 음성의 질이 변화하게 됩니다.
발생 원인은 다양한데,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음성 오용입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말을 많이 하거나, 강하게 외치는 등 성대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 반복되면 성대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흡연이나 음주, 알레르기, 위산 역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성대 염증을 유발하고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성대결절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대결절은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며, 초기에는 음성 피로, 쉰 목소리, 거친 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음성 상실,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이나 음성 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ㆍ쉰 목소리 이외의 성대결절 증상
성대결절의 주요 증상은 쉰 목소리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성대결절의 기타 증상들입니다.
– 음성 피로 –
조금만 말해도 쉽게 피로해지고 음성이 갈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 고음에서의 분열 –
높은 음역에서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부드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
발성 시 어려움을 느끼거나 숨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 목의 통증 –
성대 주변의 통증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물감 –
성대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음성 왜곡 –
말할 때 음질이 왜곡되거나 떨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ㆍ성대결절 진단: 필요한 검사와 절차
성대결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검사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나 음성언어치료사가 이러한 검사를 수행합니다.
– 음성 평가 –
음성의 질, 강도, 음질 등을 평가하여 결절의 존재 여부와 심각도를 판단합니다.
– 후두경 검사 –
목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성대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작은 거울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성대 점막의 염증, 부종, 출혈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음향학적 검사 –
음성 신호를 분석하여 성대의 진동 패턴과 주파수 특성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결절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검사 –
필요한 경우 CT나 MRI 등의 방사선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위의 검사만으로 충분하며, 방사선 검사는 드물게 사용됩니다.
ㆍ성대결절과 다른 목 관련 질환과의 차이점
성대결절은 주로 음성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대 점막에 굳은살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다른 목 관련 질환들은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성대결절과 혼동하기 쉬운 몇 가지 목 관련 질환들입니다.
– 인후염 –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인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기침, 인후통,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쉰 목소리가 항상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 역류성 인후두염 –
위산 역류로 인해 인후두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쉰 목소리 외에도 가슴 쓰림, 신물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편도선염 –
편도선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픈 질환입니다.
고열,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쉰 목소리가 동반될 수도 있으나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ㆍ성대결절 치료 방법과 회복 과정
성대결절의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음성 휴식, 음성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음성 휴식은 성대를 쉬게 하는 것으로, 말을 하지 않거나 속삭이는 정도로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성 치료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발성법을 교정하는 것으로, 성대의 긴장을 완화하고 호흡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
결절이 너무 크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시행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며, 성대에 생긴 굳은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대결절의 회복 과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받은 경우 2~3개월 이내에 회복되지만,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회복 후에도 음성 오남용을 피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ㆍ성대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 조정 및 예방법
성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조정해야 합니다.
– 음성 오남용 피하기 –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음성 오남용은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하루에 1 ~ 1.5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습도 조절 –
건조한 공기는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실내 습도를 5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
담배 연기는 성대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거나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 외에도 예방접종을 받거나 손을 자주 씻는 등의 방법으로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쉰 목소리나 기타 음성 장애가 지속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ㆍ성대결절 재발 방지
성대결절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음성 휴식 –
수술 후 첫 2주 동안은 음성 사용량을 제한하고 적극적인 음성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속삭이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도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음성 치료 –
발성 패턴을 교정하고 성대 근력을 강화하는 음성 치료를 받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이 및 생활 습관 개선 –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과 성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역시 성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피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 –
수술 후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성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작은 변화라도 감지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대결절은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고 따르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감기 후 지속되는 쉰 목소리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하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 이물감 등이 동반된다면 성대 결절이나 폴립 등의 음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경우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음성 위생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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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ee. 약약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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