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후종인대골화증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건강을 생각하는 SANTAL+입니다.
여러분은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간혹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후종인대골화증’을 의심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ㆍ후종인대골화증이란?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 뒤쪽에서 지지하는 인대인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경추(목뼈)에서 발생하며, 인대가 딱딱해지면서 척수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장애를 유발합니다.
주로 40대 이후에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당뇨병이나 비만 등의 성인병도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손상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이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팔이나 손이 저리고 근력이 약화되며, 감각이 저하되고 보행 장애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배변 및 배뇨 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은 단순 방사선 검사나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ㆍ증상으로 알아보는 후종인대골화증
후종인대골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 부위의 통증과 뻣뻣함 –
– 어깨와 팔, 손의 저림과 통증 –
–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 등의 섬세한 동작이 어려워짐 –
–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짐 –
–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려움 –
– 대소변 장애 –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며, 일부 환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종인대골화증이 진행될수록 신경 압박이 심해져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약 목 부위의 통증이나 팔, 손의 저림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합니다.
ㆍ후종인대골화증 원인
후종인대골화증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후종인대골화증은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중 후종인대골화증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 노화 –
나이가 들면서 후종인대가 골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4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 비만 –
과도한 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어 후종인대골화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은 후종인대골화증의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후종인대골화증 발병률이 높습니다.
– 면역질환 –
면역질환이 후종인대골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외상 –
경추부의 외상이 후종인대골화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ㆍ후종인대골화증의 다양한 치료
후종인대골화증의 치료 방법은 골화된 부위의 범위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보존적 치료 –
안정과 휴식, 찜질, 진통제 복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술적 치료 –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전방 경추체 제거술, 후방 경추체 제거술, 유합술 등이 있습니다.
– 재활 치료 –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를 통해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합니다.
– 약물 치료 –
염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ㆍ생활 속에서의 관리 및 예방
일상 생활속에서도 후종인대골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해야합니다.
– 바른 자세 유지 –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데 단, 목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회전하는 운동은 피해야합니다.
– 식습관 개선 –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반면, 흡연과 음주,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며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후종인대골화증이 진행중이라면 위와 같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야합니다.
ㆍ후종인대골화증 환자를 위한 생활 가이드
일상생활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등 경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게 사용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걷기나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며 다만 목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은 것보다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면 자세는 목을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는 자세가 좋으며 엎드려 자는 자세는 경추에 무리가 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목 주변의 뻐근함이나 통증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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