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구강건조, 「입마름 원인」은 무엇일까

ㆎ입마름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건강을 생각하는 SANTAL+ 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종종 경험하게 되는 증상 중 하나인 입마름은 물을 마셔도 해소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입마름증상이 지속되면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입마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입마름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입마름이란?

입마름(구강건조)은 침샘에서 충분한 양의 침이 생성되지 않거나, 침의 분비량이 정상보다 빠르게 감소하여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물을 마셔도 해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며, 구강 내 점막을 보호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을 합니다.

입마름 원인

또 치아와 잇몸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마름 현상이 지속되면 충치, 잇몸병, 구취 등의 구강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미각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입이 말라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ㆍ입마름을 유발하는 원인

– 노화 –

나이가 들면서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어 침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입마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침샘의 활동을 억제하여 침의 분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황에서도 입 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입니다.

– 약물 –

일부 약물은 침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과다하게 분비시키는 등 침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고혈압제, 진정제 등이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삼투압이 증가해 침의 분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 쇼그렌증후군 –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침샘과 눈물샘 등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침과 눈물의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구강호흡 –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입 안의 수분이 증발하여 입마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코가 막혀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흡연 –

담배 연기는 입 안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침샘의 활동을 억제하여 침의 분비량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입마름 원인

ㆍ수분 섭취와 입마름

물을 많이 마시면 입마름이 해소된다?

무조건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입 안이 끈적해지고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껌을 씹으면 침 분비가 촉진된다?

일시적으로는 침 분비를 촉진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것은 오히려 침샘을 피로하게 만들어 침 분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 음식을 먹으면 침 분비가 활발해진다?

맞습니다. 신맛을 내는 과일이나 음식을 먹으면 침샘이 자극되어 침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레몬, 오렌지, 자몽 등의 과일이나 식초를 활용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과도한 신맛은 오히려 입 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입마름이 생긴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후 입마름이 심해진다면, 알코올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ㆍ약물 복용이 입마름에 미치는 영향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일부 약물은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고혈압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로,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지만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지만 침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어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입마름 원인

고혈압제 역시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파킨슨병 치료제도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로 알려져있는데 이것역시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ㆍ입마름 해결을 위한 생활습관

만약 물을 충분히 마셔도 입마름이 지속된다면,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침샘 자극 –

침샘을 자극하여 타액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레몬, 라임, 오렌지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을 먹거나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차, 주스, 우유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커피나 알코올은 오히려 입마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마름 원인

– 구강 위생 관리 –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2~3회 이상 양치질을 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입마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취미활동이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공 타액 사용 –

인공 타액은 일시적으로 입마름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 약물 조절 –

만약 입마름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을 조절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ㆍ의사와 상담해야 할 시점

만약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을 시도해도 입마름이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동반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마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

– 입마름이 심하여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운 경우 –

– 입마름과 함께 구강 작열감, 통증, 미각 변화 등이 동반되는 경우 –

– 입마름이 당뇨병, 쇼그렌 증후군 등의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

– 입마름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


입마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심각한 건강 문제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입마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ㆍ참 고

✅ : 목이 잠기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성대결절」 의심해야

✅ : 수면 중 「이갈이」 방치하면 위험하다?


ㆍLee. 약약약

네이버 지식iN 의약품, 약 효능, 성분 분야에서 “약약약” 으로 활동 중

더 궁금하신 내용은 지식iN 1:1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