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메틸프레드니솔론 메치론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메치론정은 부신피질호르몬제로 항염증 작용과 면역억제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스테로이드제로 체내 생체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약물입니다.
ㆍ부신피질호르몬제
부신피질호르몬은 부신(신장의 위쪽에 있는 내분비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지방·단백질의 대사, 면역반응 조절, 염증반응 조절, 그리고 염분·수분 평형의 조절을 담당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은 당의 형태를 바꾸어 간에 저장하는 데 관여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와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에 관여하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로 구분되나, 일반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제라 할 때에는 당질코르티코이드만을 일컬으며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라고도 부릅니다.
항염증 효과 및 면역억제 효과를 가지는 약물로, 관련 수용체에 결합하여 약리작용을 나타냅니다. 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전구물질인 아라키돈산의 생성을 막거나 백혈구 등 면역 관련 세포의 능력을 낮추어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림프계의 활성을 감소시켜 면역반응을 억제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은 몸안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고 다양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료제로 사용하면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과량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사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량에서는 위산의 분비를 증진시키며 골 손실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ㆍ메치론정 효능
내분비장애, 류마티스성 장애, 교원성 질환, 피부 질환(중증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 알레르기성 질환(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안과 질환, 위장관계 질환(궤양성 대장염), 호흡기계 질환, 혈액 질환, 악성 종양성 질환, 부종성 질환, 신경계 질환, 기타(결핵성 수막염, 선모충증)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ㆍ용법
메치론정은 1일 4mg에서 48mg까지 질병에 따라 복용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저용량으로 복용하고, 효과를 확인 후 유지 또는 조정합니다.
ㆍ주의사항
장기간 치료는 부작용의 위험이 크므로 최소 유효량을 단기간 투여해야 합니다.
장기간 치료후에는 천천히 감량하며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면역억제로 투여 중 감염증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투여 전 수두 병력 및 예방접종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효한 항균제가 없는 감염증, 전신 진균 감염증 환자(면역기능 억제작용에 의해 감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순포진, 대상포진, 수두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생백신 또는 약독 생백신을 투여중인 환자는 복용 하면 안 됩니다.
녹내장, 결핵, 단순포진성 각막염, 후낭하 백내장, 전해질이상, 고혈압, 혈전증, 심근경색, 게실염, 소화성 궤양, 정신병, 중증 골다공증, 당뇨병, 신부전,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지방간, 지방색전증, 중증 근무력증, 간질,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합니다.
ㆍ부작용
울혈성 심부전, 고혈압, 관절통, 근무력증, 간수치 상승, 구역, 구토, 위통, 복무팽만감, 췌장염, 설사, 여드름, 다모, 탈모, 피부 색소침착, 어지러움, 두통, 불면, 우울증, 쿠싱증후군(문페이스), 월경 이상, 안압항진, 면역계 장애 등
ㆍ상호작용 약물
메치론정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약물
케토코나졸, 에리스로마이신, 트롤레안도마이신, 에스트로겐, 근이완제 등
메치론정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약물
항응고제, 혈당강하제, 근이완제, 바르비탈계, 페니토인, 리팜피신, 카르바마제핀, 프리미돈, 아미노글루테치미드, 리파부틴 등
병용시 부작용 위험이 큰 약물
아스테미졸, 베프리딜, 에리스로마이신, 할로판트린, 펜타미딘, 스파르플록사신, 빈카민, 설토프리드, 항부정맥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아스피린, 이뇨제 등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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