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빨간약 ‘ 포비돈 요오드 ‘ 는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가진 소독약 입니다.
수용액 상태에서 방출된 요오드가 미생물의 세포벽을 통과해 세포막과 단백질, 효소, DNA 등을 파괴하여 살균효과를 냅니다. 찢긴 상처, 화상, 피부의 염증 부위를 소독하는 데 사용하고, 1일 수회 환부에 바릅니다.
단.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 신생아 및 영아, 임부, 수유부는 사용해선 안됩니다.
ㆍ빨간약의 작용
포비돈요오드는 포비돈과 요오드를 합쳐서 만든 물질 입니다. 수용액 상태에서 유리 요오드가 방출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포비돈의 소독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30~60초 시간이 걸립니다.
포비돈에서 서서히 방출된 요오드는 미생물의 세포벽을 빠르게 통과해 세포막과 단백질, 효소, DNA 등을 파괴하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보입니다. 곰팡이, 바이러스, 원충류, 세균류 등 거의 모든 병원균을 살균하며, 피부 자극이 적고 지속시간이 길어 세정제부터 소독제, 가슬, 구강 스프레이 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ㆍ빨간약의 효능
빨간약은 찢긴 상처, 화상, 궤양이 있거나 피부의 염증 부위를 살균 소독하는데 사용합니다. 감염된 피부를 소독하고 수술 부위나 주사 등 삽입했던 부위를 소독하는데 사용 합니다.
질세정제나 질좌제는 질염 등이나 산부인과 수술 전 처치에 사용됩니다. 인후 스프레이는 인두염, 후두염, 구내염 등의 염증 완화나 발치 후 구내 살균소독에 사용됩니다.
ㆍ빨간약의 용법
ㆍ빨간약 주의사항
포비돈요오드는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 신생아 및 6개월 미만의 영아,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후로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깊은 상처나 중증의 화상에는 사용하지말고, 사용 간 발적이 생기거나, 붓기, 가려움, 통증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질좌제나 질세정제는 살정작용이 있으므로 임신을 원하는 경우 사용하면 안되며, 피임의 목적으로 사용 하면 안됩니다.
임신 중에는 빨간약을 질 부위에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빨간약이 질 점막에 적용 후 전신에 흡수되므로, 모체의 소변, 양수, 제대혈 및 태아의 갑상선에서 요오드 농도가 증가됩니다.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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