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어깨 석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건강을 생각하는 SANTAL+ 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어깨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어깨 석회’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깨 석회는 어깨 관절에 석회 물질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깨 석회의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어깨 석회증이란?
어깨 석회란 어깨 관절 부위에 칼슘 퇴적물이 침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 석회증이라고도 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30~50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석회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 어깨 움직임 제한, 야간 통증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팔을 들어올리거나 회전하는 동작이 어려워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과도한 어깨 사용,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염증 등도 어깨 석회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ㆍ어깨 석회증의 발생 원인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행성 변화 –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석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무리한 어깨 사용 –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경우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어깨 사용으로 인해 어깨 힘줄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석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외상 –
어깨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
갑상선 질환, 당뇨 등의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ㆍ어깨 석회증의 주요 증상
석회가 생기면 어깨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석회가 커질수록 통증도 심해지며,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리기 힘들고,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석회가 생겼는지 모르는 채로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석회가 생긴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점점 크기가 커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ㆍ정확한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진단을 위해서는 X-ray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X-ray 검사를 통해 어깨에 생긴 석회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회가 작거나 위치가 깊어서 X-ray 검사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나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ㆍ어깨 석회증의 비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로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 물리 치료 –
스트레칭이나 근력 강화 운동 등을 통해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 –
충격파를 이용하여 석회를 분해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는 수술 없이 외래에서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가 좋아서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ㆍ수술적 치료
석회의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석회 제거 수술은 전신마취 후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은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4 –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석회 제거 수술은 석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지만,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회전근개 파열 등 다른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이 복잡해지고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ㆍ어깨 석회증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조언
어깨 석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조언을 지켜야 합니다.
– 스트레칭 하기 –
어깨 관절을 스트레칭하여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바른 자세 유지하기 –
어깨를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자세는 어깨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 하기 –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여 어깨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과 수면 충분히 취하기 –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휴식과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ㆍ치료 후 유지 관리 및 재활
석회성 건염 수술 후에는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재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수동적 관절 운동을 시작하며, 이후 점차 능동적 관절 운동을 시행합니다.
이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천천히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어깨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아령 들기, 팔굽혀 펴기, 턱걸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늘려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깨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어깨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어깨 석회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어깨에 무리가 가는 자세나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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