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치료 나프토피딜 「플리바스정」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ㆎ나프토피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신경인성(신경계 질환에 의한) 방광 문제를 가진 여성 및 남성 환자의 증상 개선에도 사용됩니다.

교감신경의 알파-1 수용체를 차단하여 전립선 및 방광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 장애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남성의 전립선은 정액을 생산하는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연령이 높아지거나 호르몬 등의 변화에 의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에 문제(빈뇨, 절박뇨, 단절뇨, 야간뇨 등)가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 평활근의 수축과 이완은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알파-1 수용체에 의해 조절되는데, 알파-1 수용체는 A형과 D형이 존재합니다.

A형은 전립선에 주로 분포하고, D형은 방광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수용체로 나프토피딜은 다른 알파-1 수용체 차단제와는 달리 D형에 대한 차단 작용이 커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은 물론 신경계 질환에 의한 방광의 문제를 가진 여성 환자에게도 사용됩니다.

제품으로는 플리바스정 등이 있습니다.

성인 1일 1회 25mg부터 복용을 시작하며,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 1 ~ 2주 간격으로 50 ~ 75mg으로 증량합니다.

식후에 복용하며 1일 75m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선 자세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위 변화에 의한 혈압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나프토피딜 복용 초기나 용량을 증량한 경우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높은 곳에서 작업하거나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과 같은 작업 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간기능 장애 환자가 복용 시 나프토피딜의 혈중 농도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증의 심장 질환자나 뇌혈관 질환 환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합니다.

나프토피딜 복용 전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혈압 강하제 복용 중인 경우에는 혈압의 변화를 관찰하여, 혈압이 떨어지면 나프토피딜의 용량을 감량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므로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수술 등의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과량 복용하는 경우 혈압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복용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추신경계 : 흐릿한 의식, 두통

피부 : 피부 발진

위장관계 : 설사

간 : 간효소 수치(ALT, AST) 상승

흉통, 실신, 의식 소실, 여성형 유방, 혈소판 감소증, 황달, 시각 장애, 복부 불편감, 복부 통증, 시야 흐림, 부정맥, 오한, 변비, 어지러움, 부종, 발기부전, 코 막힘, 소양증, 구토, 입 마름 등

이뇨제나 혈압 강하제를 나프토피딜과 함께 투여 시 혈압 강하 효과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나프토피딜과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PDE-5 저해제(실데나필, 바데나필 등)와 함께 투여 시 PDE-5 억제제의 혈관 이완 작용으로 인해 혈압 강하 효과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