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팔리페리돈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팔리페리돈은 정신병 치료제입니다.
조현병이라고도 하는 정신분열증을 치료합니다.
기분과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과잉 활성을 억제하여 정신분열증 조절을 도와줍니다.
정제와 주사제 두 가지 제형이 있으며, 치료 목적과 적용 연령에 따라 제형과 투여 용량이 달라집니다.
ㆍ팔리페리돈 효능
정신병은 병적인 정신상태를 말하며, 그 중 정신분열증은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정신과 질환을 말합니다.
정신병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환상이나 환각이 일어나게됩니다.
정신병 치료제는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며, 정형 치료제와 비정형 치료제로 구분됩니다.
정형 치료제는 1세대 정신병 치료제라고도 하며, 추체외로계 부작용, 고프로락틴 혈증 등의 부작용이 빈번히 나타나는 반면, 2세대 또는 3세대 정신병 치료제라고도 불리는 비정형 치료제는 그러한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있습니다.
팔리페리돈은 비정형 정신병 치료제에 속합니다.
팔리페리돈은 비정형 정신병 치료제인 리스페리돈과 구조가 비슷하며, 복용 시 체내에서 리스페리돈으로 바뀌어 약효를 나타냅니다.
중추신경계에서 기분과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과잉 활성을 억제하여 정신분열증을 조절하도록 도와줍니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양성 증상(환각, 사고의 혼란, 적대감 등)과 음성 증상(감정 부재, 사회성 결여 등) 두 증상 모두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우울, 불안, 죄의식 등의 정동 증상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정제
12~17세의 청소년과 성인의 정신분열증의 치료와 성인의 정신분열 정동 장애의 급성 치료에 사용됩니다.
제품으로 인베가서방정, 팔리스펜이 있습니다.
주사제
1개월, 3개월, 6개월 지속형 주사제가 있습니다.
1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성인의 정신분열증의 치료와 정신분열 정동 장애의 유지요법에 사용됩니다. 제품으로 인베가 서스티나가 있습니다.
3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의 정신분열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제품으로 인베가 트린자가 있습니다.
6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받았거나, 3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한사이클동안 치료받은 성인의 정신분열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제품으로 인베가 하피에라가 있습니다.
ㆍ팔리페리돈 용법
정제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 일관되게 음식과 함께 복용하거나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 증량이 필요한 경우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최소 4일 또는 5일 간격으로 1일 3mg씩 증량).
주사제
근육주사로만 투여합니다.
1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1회 용량을 투여한 후, 2회 용량은 1주일 뒤, 3회 이후부터는 4주 간격으로 투여합니다.
3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최소 4개월간 사용하여 충분히 치료된 경우 매 3개월마다 투여합니다.
6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최소 4개월간 사용하여 충분히 치료된 경우 매 6개월마다 투여합니다.
ㆍ팔리페리돈 경고
사망률이 증가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치매관련 정신병을 앓고 있는 고령자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정신병 치료제 투여 시 부작용으로 정맥혈전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팔리페리돈 정제의 경우 복용 전과 복용 중에 정맥혈전증관련 위험요소를 확인해야 하며,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ㆍ팔리페리돈 금기사항
리스페리돈에 과민증이 있었던 환자는 팔리페리돈에도 과민증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투여하면 안 됩니다.
QT 간격을 증가시키므로 선천성 QT 간격 연장증후군 또는 부정맥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정제는 약이 서서히 방출되는 제형으로 소화기관에서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협착되었거나 정제를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ㆍ팔리페리돈 주의사항
기립성 저혈압(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낮아져 어지러움을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 심근경색증 또는 허혈, 전도 이상 등의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혈관 질환이나 탈수, 혈액량 감소 등으로 저혈압이 생길 수 있는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합니다.
다른 정신병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발작 역치를 낮추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뇌전증(간질) 환자나 발작 병력이 있는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합니다.
신장애 환자, 중증의 간장애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합니다.
비정형 정신병 치료제 사용으로 고혈당이 생기고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혈당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정신병 치료제에 의해 체온을 감소시키는 신체능력의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경이완제 악성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합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 과도한 열, 탈수 등의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정신병 치료제 투여 시 혀 또는 안면이 저절로 움직이는 지연 운동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약물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잘 관찰해야합니다.
파킨슨병이나 루이소체치매 환자는 증상이 악화되는지 잘 관찰해야합니다.
치매 환자에게 정신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식도의 운동이 저하되어 흡인 폐렴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정신병 치료제들은 장기간 투여 시 프로락틴 농도를 증가시켜 생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을 증가시키는 약물 복용 환자에서 유즙분비 과다, 무월경, 여성형유방증, 발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에서는 자살 충동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를 하는 동안 면밀히 관찰해야합니다.
팔리페리돈은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다른 약물의 과량투여 증상이나 위장관 폐색, 레이 증후군 및 뇌종양과 같은 증상을 숨겨 해당 질환의 발견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증 및 무과립구증이 나타난 경우가 있으므로 열이나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고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합니다.
정신 집중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방해하거나 시각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개인에 대한 반응이 확인될 때까지 환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하면 안 됩니다.
비정형 정신병 치료제 투여 시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제의 경우 정제 모양의 막이 대변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약물이 체내에서 일정한 속도로 방출되도록 디자인된 흡수가 되지 않는 막이므로 약효에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ㆍ팔리페리돈 부작용
[흔한 부작용] : 사용자 10% 이상
추체외로계 반응, 졸음, 파킨슨 유사 증상, 정좌불능(가만히 앉은 채로 있을 수 없음), 두통, 근육긴장 이상, 체중 증가, 혈당의 변화, 중성지방 이상, 혈중 콜레스테롤 이상, 빈맥, 구토, 운동과다, 떨림 등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10%
기립성 저혈압, 고혈압, 부정맥, 서맥, 부종, 두근거림, 초조, 불안, 현기증, 말더듬증, 졸음, 수면장애, 악몽, 긴장성 간대성 발작, 무월경, 젖분비 과다, 여성형 유방, 오심, 소화불량, 침 흘림, 변비, 설사, 복통, 식욕증가, 식욕감소, 구강건조증, 운동이상증, 근육통, 쇠약감, 요통, 사지통, 혀 마비, 경직, 관절통, 상부 호흡기 감염, 비인두염, 기침, 비염, 인두후두통, 코피, 코막힘, 아나필락시스, 가려움, 피부 발진, 시야 흐림, 눈 움직임 이상, 피로, 간효소 수치의 증가, 요로감염 등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비정상적 걸음, 무과립구증, 원형탈모, 혈관부종, 심방 세종, 강직, 심부정맥 혈전, 미각 이상, 과민반응, 저체온증, 홍채긴장 저하, 황달, 근육 경련,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 췌장염, 발기지속증, 폐색전, 수면 무호흡, 실신, 지연 이상운동, 기운 목, 입벌림 장애, 요실금, 두드러기 등
ㆍ팔리페리돈 상호작용 약물
[팔리페리돈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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