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패취형 리바스티그민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패치형태로 피부에 부착해 24시간 약물이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하도록 만든 치매 치료제입니다.
1일 1회 허리, 등, 팔뚝 등에 부착합니다.
패취제는 경구용 치매치료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이면서도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발생을 크게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ㆍ치매
치매는 뇌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의 저하가 생기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기억력, 언어 능력, 이해 능력, 판단력의 저하, 성격변화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에 의한 치매로 전체 치매의 60~80%를 차지합니다.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치매인 혈관성 치매는 약 10%를 차지하며, 그 외에도 뇌의 피질에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가 생기는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치매치료제는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으므로 흔히 치매치료제라고 할 때는 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지칭합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치매치료제는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ChEI)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있습니다.
이들 치매치료제는 질환의 완치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치료제라는 한계가 있기에 약을 복용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기능 저하가 점차 심해지고 다른 이상행동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병의 진행을 늦출 수가 있고, 일상생활에서 보호자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말기 치매의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ㆍ리바스티그민 패취 효능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매치료제는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세틸콜린은 뇌에서 기억, 인지기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치매 환자의 경우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제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아세틸콜린이 뇌에서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주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 치료에 있어 일차 선택 약물로 사용됩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3가지 성분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알츠하이머병 약물요법에서 가장 먼저 선택되는 약제로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츠하이머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정제, 캡슐제 뿐만 아니라 입에서 녹여 복용하는 형태의 구강용해필름, 구강붕해정,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패치형 치료제로는 리바스티그민 성분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경구용 치료제는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데, 패치형 치료제는 1일 1회 부착으로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치매환자의 특성상 인지기능 저하로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기 쉬운데 패치형 치료제는 투여횟수를 줄이고 간단하게 부착하는 방법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였습니다.
또, 체내에 24시간 약물이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될 수 있고, 경구 치료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이면서도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발생을 크게 낮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으로는 디누보, 엑셀론, 리셀톤 등이 있습니다.
ㆍ리바스티그민 패취 용법
1일 1회 1매씩 부착합니다.
옷에 의해 문질러 떼어지지 않도록 등의 상부 또는 하부, 팔의 상부 또는 가슴의 털이 없으며 깨끗하고 상처 없는 건조한 부위에 부착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피부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부위에 교체하여 부착합니다.
패취를 잘라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ㆍ리바스티그민 패취 주의사항
약물 오용 및 투약오류는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에서 입원을 요하거나 드물게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및 보호자는 투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반드시 받고 사용해야합니다.
새로 패취를 부착하기 전에 반드시 이전에 부착된 패취를 제거하고, 24시간에 1회 1매만 사용해야합니다.
홍반, 자극, 열상이 있는 피부에는 부착하지 않고, 자극을 피하기 위해 매일 다른 위치에 붙여야합니다.
패취의 가장자리가 잘 붙도록 30초정도 눌러주고, 떨어진 경우 하루 중 남은 시간 동안 새 패취를 사용하다가 다음날 평소와 같은 시간에 교체해야합니다.
패취가 과다한 햇빛, 사우나, 일광욕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게 하고 잘라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부작용으로 인하여 약물 투여를 중단할 수는 있지만,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인지기능이 심하게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체중 50kg 미만인 환자는 더 많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심한 구역, 구토가 나타나면 용량 감소를 고려해야합니다.
간장애 환자는 더 많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지용량인 패취10 보다 높은 용량으로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합니다.
심장질환환자에서는 미주신경 자극으로 인해 서맥(느린 맥)과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산을 증가시키거나 소화기관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소화성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 평활근 수축을 증가시키거나 기관지 분비기능을 증가시킴으로 천식 또는 기관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ㆍ리바스티그민 패취 부작용
구역, 구토, 설사, 체중감소, 식욕부진, 어지러움, 두통 등
구역,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나 떨림과 같은 추체외로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이상반응이 소실될 때까지 투여를 중단해야합니다.
몇일 후에 동일 용량 또는 더 낮은 용량으로 투여를 재개합니다.
ㆍ리바스티그민 상호작용 약물
[리바스티그민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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