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광범위한 항생제 세프포독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세프포독심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입니다.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세포 파괴를 촉진해 살균작용을 합니다.
내성균 발현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기간만 치료에 사용해야 하며, 페니실린계 또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ㆍ세프포독심 효능
세균은 인체 세포에 없는 구조인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체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세포벽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프포독심은 세균의 세포 내에 있는 페니실린 결합단백질에 결합하여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고 세포 파괴를 촉진해 살균작용을 하는 항생제입니다.
세프포독심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이며, 페니실린계와 마찬가지로 화학구조에 베타-락탐 고리를 포함하고 있어서 베타-락탐계 항생제로 분류됩니다.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는 항균범위와 특징에 따라 1~4세대로 나뉩니다.
세프포독심은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에 속하며 제품으로 출시된 성분은 세프포독심프록세틸 형태로서, 장에서 가수분해되어 활성 약물인 세프포독심이 분리되어 효과를 나타냅니다.
세프포독심은 포도구균, 연쇄구균, 폐렴연쇄구균, 임균, 펩토연쇄구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대장균, 시트로박터, 클렙시엘라, 엔테로박터, 프로테우스, 인플루엔자균 등 다양한 종류의 균에 효과를 보입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균에 효과가 있어 모낭염, 종기, 림프절염, 화농성 손∙발톱주위염, 항문주위농양, 유선염, 인후두염, 급성기관지염, 편도염, 만성 호흡기 질환의 이차감염, 폐렴, 신우신염, 방광염, 임균성요도염, 중이염, 부비동염, 치주염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으로 바난정, 세포독심정, 씨독심정, 세프록틸정 등이 있습니다.
ㆍ세프포독심 용법
성인
1회 100mg을 1일 2회 복용하며, 중증 또는 효과가 불충분할 때에는 1회 200mg 1일 2회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유,소아
1회 3mg/kg을 1일 2~3회 복용하며, 중증 또는 효과가 불충분할 때에는 1회 4.5mg/kg 1일 3회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ㆍ세프포독심 주의사항
세프포독심 또는 다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합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는 복용 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대해서도 과민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본인 또는 부모, 형제가 기관지 천식, 발진,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인 경우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중증 신장애 환자의 경우 약물이 혈액 중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 섭취가 불량한 환자 또는 고령자 등에서 비타민K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내성균의 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감수성을 확인하고 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만 복용해야 합니다.
어지러움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 시 주의해야 합니다.
호중구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10일 이상 복용 시에는 혈액 검사를 해야 합니다.
ㆍ세프포독심 부작용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10%
과민반응(발진),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식욕부진, 간기능 이상, 신기능 이상 등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쇼크, 아나필락시스, 대장염, 변비, 간질성폐렴, 과립구 감소, 스티븐-존슨 증후군, 칸디다증, 비타민K 결핍 증상(출혈경향), 비타민B군 결핍 증상(구내염, 식욕부진, 신경염 등), 두통, 부종, 감각이상, 무력감, 권태감 등
ㆍ세프포독심 상호작용 약물
[세프포독심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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