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고혈압약 암로디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암로디핀은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혈관확장성 칼슘채널 차단제로서 말초 혈관을 확장하여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며 심장에 있는 동맥의 과도한 수축을 막아 협심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ㆍ고혈압약 암로디핀 작용
칼슘채널 차단제(CCB)로 분류되며, 칼슘채널 차단제는 혈관 평활근과 심장근육이 수축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칼슘의 이동을 막아주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박동 속도와 심근수축력을 감소시킵니다.
칼슘채널 차단제는 크게 심장선택성(심장에 주로 선택적으로 작용함) 차단제와 혈관확장성 차단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암로디핀은 혈관확장성 칼슘채널차단제로서 말초 혈관을 확장하여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며, 심장에 있는 동맥의 과도한 수축을 막아 협심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ㆍ고혈압약 암로디핀 효능
베실산 암로디핀, 말레인산 암로디핀, 캄실산 암로디핀, 오로트산 암로디핀 등 다양한 염의 형태로 시판되고 있으며, 에스암로디핀이라는 암로디핀의 거울상 S-이성질체의 형태도 있습니다.
이 중 베실산 암로디핀의 경우, 혈관조영술로 심장혈관의 질환이 확인된 환자 중 심부전이 없거나 심박출량이 40% 미만이 아닌 환자의 협심증 또는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의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암로디핀은 단일제뿐만 아니라,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혈압 조절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다른 혈압약과 함께 복합제로도 사용되며, 심질환 환자에서 발생하기 쉬운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ㆍ고혈압약 암로디핀 금기 및 주의사항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는 복용하면 안됩니다.
중증의 간기능장애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중증의 대동맥판협착증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심부전 환자에서 투여 시 폐부종의 보고가 증가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기능 손상 환자의 경우, 암로디핀의 반감기가 길어졌으며, 이들 환자에 대한 권장용량은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감기가 길어 투여를 중지한 후에도 혈압강하작용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암로디핀 투여를 중단하고 다른 혈압강하제를 투여하는 경우, 용량 및 투여간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므로 응급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ㆍ고혈압약 암로디핀 부작용
일반적으로 암로디핀을 복용 중인 환자들에서는 약물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정도의 심각한 부작용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부종이었으며, 용량이 증가할수록 부작용의 발생도 증가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 ~ 10%
혈관계 : 홍조 등
전신 : 피로, 부종 등
심혈관계 : 심계항진 등
중추 및 말초신경계 : 현기증, 두통, 졸음 등
소화관계 : 복통, 오심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권태감, 통증, 저혈압, 혈관염, 감각이상, 실신, 미각이상, 발기기능장애, 여성형 유방, 구강건조, 소화불량, 고혈당, 관절통, 근육통, 불면, 기침, 비염, 탈모, 다한증, 두드러기, 간염, 황달 등
ㆍ고혈압약 암로디핀과 상호작용 약물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 시 일부 환자에서 암로디핀의 효과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같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맥주사로 베라파밀과 단트롤렌을 함께 투여할 경우 치명적인 심실연축이 관찰되었으므로, 단트롤렌과 병용하면 안됩니다.
고지혈증약인 심바스타틴과 함께 복용 시 심바스타틴의 노출이 77% 정도 증가하였으므로, 암로디핀을 투여하는 환자에서 심바스타틴은 1일 최대 20mg까지만 투여해야 합니다.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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