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둘코락스좌약 주의사항

ㆎ변비약 둘코락스(비사코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비사코딜은 변비와 장내 분변 제거에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자극성 하제로 직장과 결장을 직접 자극하여 배변을 일으킵니다. 정제와 좌약이 있으며 정제인 경우 취침 시에 복용하고 좌약은 필요시에 삽입합니다. 장기간 사용 시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없이 지속적으로 7일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ㆍ비사코딜의 작용

자극성 하제로 직장과 결장 점막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장관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배변을 일으킵니다. 정제와 좌약이 있으며, 정제는 위장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장에서 약물이 방출되는 장용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보통 6~12시간후에 효과를 나타납니다.

항문에 직접 삽입하는 좌약은 15분~1시간 후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경구용 비사코딜 복합제의 경우 같은 자극성 하제(센노사이드, 카산드라놀, 대황엑기스 등)나 대변 연화제(도큐세이트), 담즙 배출을 도와주는 성분(우르소데옥시콜산) 등과 함께 사용됩니다.

대장

비사코딜 단일제는 급·만성 변비, 수술 전후와 X선 촬영 시 장내 분변 제거에 사용하며, 복합제인 경우 변비뿐 아니라 변비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 즉, 식욕부진,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치질 등의 완화에도 사용됩니다. 단일제 제품으로 정제는 비사코딜정, 좌약은 둘코락스좌약이 있습니다.

ㆍ비사코딜 용법

단일제 정제의 경우 1일 1회 10mg을 취침 시에 복용하며, 좌약은 성인의 경우 1회 10mg을, 소아(6~12세)인 경우는 1회 5mg을 필요시에 삽입합니다.

ㆍ비사코딜 금기사항

급성 복부 질환 즉, 충수염, 장출혈, 궤양성 결장염, 급성 장염 등의 질환이나 장마비나 장폐색(창자 막힘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변이 심하게 단단한 환자나 경련성 변비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항문이 찢긴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심한 탈수 환자나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키는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ㆍ비사코딜 주의사항

자극성 하제는 장기간 계속 사용하면 약물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여 장운동과 복근력이 저하되므로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변비의 원인 조사 없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기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전해질의 불균형과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혈압 상승 위험과 심장질환자의 부정맥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제는 위장 자극을 피하여 장에서 약물이 방출되도록 장용코팅 되어 있으므로 씹거나 부수지 말고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정제를 장기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심한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장애나 대장 흑색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제는 장용코팅 처리되어 있으므로 복용 1시간 이내에는 코팅을 벗겨낼 수 있는 우유나 제산제 등의 알칼리성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좌약 투여 후 직장 출혈이 있거나 배변을 실패한 경우 심한 병적인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좌약은 사용 전 물을 약간 묻히면 삽입이 쉬우며, 직장 깊숙이 삽입 후 약 1분간 밀려나지 않도록 눌러 줍니다. 삽입 직후 나타나는 배변 욕구는 잠시 참아야 합니다.

이뇨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와 병용하는 경우 전해질 불균형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ㆍ비사코딜 부작용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복부 통증, 전해질 불균형, 구토, 설사, 어지러움, 직장자극감 등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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