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미다졸람」효과와 부작용 알아보기

ㆎ수면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미다졸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미다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에 속하는 약물로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진정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입니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짧은 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내시경검사나 수술 전에 진정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졸음이나 주의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여 후 자동차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ㆍ미다졸람 작용

미다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에 속하는 약물로, 뇌의 가바(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가바(GABA)의 뇌에 대한 억제성 효과를 증가시켜 진정을 유도합니다. 뇌와 신체 작용에 있어 신경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을 신경전달물질라고 하는데, 크게 흥분성 신경전달물질과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구분됩니다.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은 뇌를 자극하는 효과를 보이며,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은 뇌를 진정시키거나 균형을 유지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가바가 불안에 관여하는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가바가 작용하는 수용체의 수가 감소하여 뇌의 진정작용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미다졸람은 다른 벤조디아제핀 약물과 비교 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수술 전 진정(수면 또는 가면 상태 유도, 불안 감소) 및 수술 전후의 기억력장애, 단시간 진단 또는 내시경검사(기관지경 검사, 위경검사, 방광경 검사, 혈관 조영술, 심장카테터법등) 시행 시 진정 목적, 다른 마취제 투여 전 전신마취 유도 목적, 및 중환자실 환자의 장기간 진정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바스캄, 미다컴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차이는 포로포폴은 진정효과가 높은 반면 부작용 위험이 크고, 미다졸람은 진정효과는 낮지만 부작용 위험도 낮습니다.

ㆍ미다졸람 용법

미다졸람은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로 투여되며, 용법과 용량은 환자 개인별로 결정됩니다. 고령자, 쇠약 환자는 저호흡 또는 무호흡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효과가 장시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대체로 저용량을 투여합니다.

[수술 전 진정 및 수술 전후의 기억력 장애]

체중 kg당 0.07~0.08mg을 수술 약 1시간 전에 근육주사 합니다.

[내시경 또는 심혈관 처치]

60세 미만의 성인의 경우 첫 용량으로 2~2.5mg (체중 kg당 0.035mg)을 2~3분 동안 정맥주사 하며, 완전한 진정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2분 이상 기다린 후 필요한 경우 증량합니다. 천천히 증량하며, 원하는 진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총투여량은 5mg 이하로 합니다. 원하는 진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첫 용량보다 25%를 증가시켜 추가 유지량으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마취 유도]

약물에 대한 개인별 반응이 다양하므로 환자의 나이, 임상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합니다. 55세 미만의 성인의 마취유도 첫 투약량은 마약성 진통제를 미리 투약하지 않은 경우 체중 kg당 0.3~0.35mg을, 미리 투약한 경우는 체중 kg당 0.25mg을 20~30초에 걸쳐 주사합니다.

[중환자실 환자의 장기간 진정]

첫 투여량으로 체중 kg당 0.03~0.3mg을 투여하며, 유지용량으로 체중 kg당 0.03~0.2mg을 정맥주사 합니다. 14일 이상 투여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용법 및 용량은 환자의 연령, 상태, 함께 투여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ㆍ미다졸람 금기사항

급성 협우각 녹내장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쇼크 또는 혼수상태의 환자, 활력징후가 억제된 급성 알코올 중독환자, 알코올 또는 약물 의존성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ㆍ미다졸람 주의사항

폐성심(폐 질환에 의한 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 천식 및 뇌혈관 장애의 급성기 등에서 호흡 기능이 저하된 경우 투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심장애 환자, 만성 신부전 환자, 심혈관계가 불안정한 소아, 비대상성 급성질환(예: 중증의 체액 또는 전해질 장해) 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고령자, 쇠약 환자, 중증의 근무력증 환자, 뇌의 기질적 장애환자, 척수성 또는 소뇌성 운동실조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수면제, 진통제, 항정신병약, 항우울약, 리튬으로 인하 급성 중독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미다졸람은 반드시 개인별로 용법, 용량을 설정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정맥주사 시 호흡을 억제하고 다른 진정제의 억제작용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전신마취제에 대해 훈련 받은 의사에 의해서만 마취유도제로 투여되어야 하며, 기도개방유지 및 호흡 조절에 숙련된 사람이 같이 있는 경우에만 의식 하의 진정 목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졸음, 주의력∙집중력∙반사운동능력 등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투여 후 환자는 3시간 동안 퇴원해서는 안되며, 그 후 보호자와 동행하여 퇴원하여야 합니다.

기관지경 검사 시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미리 투약하는 것이 권장되며, 경구 내시경 검사 시에는 반사성 기침, 후두 경련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표면마취제 사용 및 필요한 처치를 취해야 합니다.

심혈관지표 변화(평균 동맥압, 심박출량, 1회 박출량, 혈관 저항)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심근산소 능력장애 환자 또는 저혈량증 환자에게는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간기능 부전 환자, 심박출량이 적은 환자, 신생아에서 약물 배설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ㆍ미다졸람 부작용

미다졸람 주사 후 가장 많이 관찰되는 부작용은 활력 징후의 변화입니다. 혈압 및 맥박수의 변동뿐만 아니라 호흡율 감소 및 무호흡, 호흡 억제 때때로 사망까지 일으키는 호흡 정지, 심정지,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투여를 중지해야 합니다.

[흔한 부작용] : 사용자 10% 이상

호흡계 : 호흡 느려짐, 1회 호흡량 감소

[일반적 부작용] : 사용자 1 ~ 10%

심혈관계 : 저혈압(소아: 3%)

중추신경계 : 졸음, 두통, 발작과 유사한 행동, 약물 의존성(장기간 사용 시)

위장관계 : 딸꾹질, 구역, 구토

주사부위 : 주사부위 반응, 주사부위 통증

눈 : 눈떨림

호흡기계 : 무호흡, 기침

기타 : 역설적 반응(격앙, 불안 등)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신맛, 초조, 기억상실증, 기관지 경련, 혼란, 섬망, 환각, 침과다증, 피부 발진, 맥박 빨라짐 등

ㆍ미다졸람 상호작용 약물

미다졸람 상호작용 약물

[미다졸람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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