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입니다.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여 세균뿐 아니라, 리케차, 클라미디아, 미코플라스마 등의 미생물 감염에도 항균작용을 나타냅니다.
소아가 복용할 경우 영구적 치아변색이나 법랑질 형성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2세 미만의 소아와 임부, 수유부는 복용하면 안됩니다.
음식물, 우유,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 시 흡수가 억제될 수 있으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작용
미노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과 함께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로 분류됩니다.
테트라사이클린의 구조를 일부 변형하여 개발된 약물들을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널리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작용과 항생제 내성 등으로 인해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세균 외에 리케차, 클라미디아, 미코플라스마 등 광범위한 미생물에도 항균작용을 나타내므로 이들 미생물에 의한 감염증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효과
테트라사이클린은 황색포도구균, 연쇄구균, 폐렴연쇄구균, 임균, 매독균, 콜레라균, 인플루엔자균, 대장균 등의 세균뿐만 아니라 리케차, 클라미디아, 미코플라스마 등에도 항균효과를 나타냅니다.
테트라사이클린은 여드름, 편도염,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골수염, 신우신염, 방광염, 콜레라, 임질, 매독, 리케차에 의한 양충병(쯔쯔가무시), 클라미디아에 의한 결막염, 미코플라스마 폐렴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용법
성인에게는 1일 1g을 4회 분할하여 투여합니다.
12세 이상의 소아에게는 1일 25~50mg/kg을 4회 분할하여 투여하며 성인 용량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4~48시간은 더 투여해야합니다.
연쇄구균 감염증에는 류마티스성 열이나 사구체신염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어도 10일간 투여를 계속해야합니다.
음식물, 유제품, 제산제 등은 테트라사이클린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테트라사이클린은 식사 1시간 전 또는 2시간 후에 복용합니다.
복용 시 식도에 걸리게 되면 식도 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똑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로 복용하고, 특히 취침 직전에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금기 및 주의사항
태아의 치아발육기인 임신 후반기, 영·유아기, 12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영구적 치아변색 증상이나 법랑질 형성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임부 및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12세 미만 소아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신부전 환자, 중증 간기능 부전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됩니다.
레티노이드 제제(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등)와 함께 복용할 경우 두개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레티노이드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테트라사이클린을 포함한 항생제는 포도구균 및 다른 미생물에 의한 균교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칸디다균 등을 과잉 성장시켜 칸디다 질염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신장애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상용량에서도 약물이 과잉 축척되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에게서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중증의 화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광과민성이 나타났으므로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도록 해야합니다.
매독이 함께 있는 것으로 의심되어 성병 치료를 할 경우 적절한 진단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소한 4달 동안은 매달 혈청학적 검사를 해야 하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성분이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데에는 3~4일 정도 소요 됩니다.
ㆍ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부작용
[드문 부작용] : 사용자 1% 미만
치아변색, 법랑질 형성 이상, 두개내 고혈압, 칸디다 질염, 광과민성, 피부 홍반, 식도 궤양, 출혈, 두통, 어지러움, 시력장애, 청각장애, 간수치 상승, 속쓰림,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통, 설사, 급성 신부전, 혈액요소질소 상승, 두드러기, 가려움,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 기관지 경련 등
ㆍ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상호작용 약물
[테트라사이클린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