ㆎ생리 늦추는 약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은 생리 전에 복용하여 생리를 시작하는 시점을 미루는 약입니다.
원래 생리를 늦추는 용도로 허가된 약은 없으나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과 함유된 사전피임약이 생리 늦추는 약으로 사용됩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전에 복용을 시작하여 원하는 날까지 휴약기 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마지막 복용 후 2~3일 내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 체중 증가, 유방통증,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ㆍ생리
생리 또는 월경이란 가임기 여성이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배아의 착상을 위해 증식했던 자궁내막이 호르몬의 분비 주기에 반응하여 저절로 탈락하여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가임기는 난자가 배란이 되어 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뜻하는 것으로 초경이 시작되는 나이(평균 13세)부터 폐경되는 나이(약 50세 전후)까지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는 21~35일(평균 28일)이므로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게 되며, 2~7일정도 지속됩니다.
가임기 여성이 생리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휴가, 여행 또는 중요한 시험과 같은 일정이 생리 기간과 겹치게 되면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르게 됩니다.
이런 부득이한 경우 인위적으로 생리를 미루기 위하여 생리 늦추는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생리불순 시에도 생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생리 늦추는 약은 혼합형 사전피임약과 동일한 약이며, 다만 피임을 목적으로 복용할 때와는 용법이 다릅니다.
사후피임약은 생리 늦추는 약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생리 늦추는 약은 생리 예정일 최소 7일전부터 복용하여 생리 시작일을 미루는 약입니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과 프로게스틴(황체호르몬)이 혼합된 사전피임약이 생리를 미루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프로게스틴은 자궁내막을 유지시켜 생리를 늦추고, 에스트로겐은 부정기적인(일정하지 않은) 출혈을 막아줍니다.
생리를 미루기 위해서 생리 예정일 7~10일 전에 복용하기 시작하는 경우, 이미 난자가 배란된 상태이기 때문에 피임 효과가 없으므로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피임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을 목적으로 복용을 할 경우에는 생리 첫날 복용을 시작하여 하루 한 알씩 21일 또는 28일간 복용해야합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종류
합성 프로게스테론 성분인 프로게스틴이 포함된 사전피임약이 생리 늦추는 약으로 사용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프로게스틴 0.075mg과 0.15mg의 2종류가 있는데, 생리를 늦추는 작용을 위해서는 프로게스틴 함량이 높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2세대부터 4세대는 에스트로겐 성분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은 같으며 프로게스틴의 종류에 따라 2~4세대로 나뉩니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2세대, 데소게스트렐 이나 게스토덴은 3세대, 드로스피레논은 4세대약으로 분류됩니다.
4세대 피임약은 전문의약품이며 혈전증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크고 피임 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도 사용되므로 생리 늦추는 약으로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생리 늦추는 약을 복용하면 생리 시작일이 미뤄지고 복용을 중단하면 자궁내막을 유지하는 호르몬(프로게스틴)의 투여가 없으므로 소퇴성 출혈이 나타납니다.
2세대 생리 늦추는 약
에티닐에스트라디올 + 레보노르게스트렐의 성분으로 제품으로는 에이리스, 라니아, 센스데이큐 등이 있습니다.
3세대 생리 늦추는 약
에티닐에스트라디올 + 데소게스트렐의 성분으로 제품으로는 머시론, 센스데이 등이 있습니다.
에티닐에스트라디올 + 게스토덴의 성분으로 제품으로는 마이보라, 멜리안, 미뉴렛, 디어미, 센스리베 등이 있습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용법
생리 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전 ~ 최대 14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여 원하는 날까지 휴약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기간) 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마지막 복용 후 2~3일 내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주의사항
심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약의 흡수가 불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후 3-4시간 내에 구토를 할 경우,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1정을 더 복용해야합니다.
부정기적인 출혈(점상 혹은 파괴성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계속 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출혈이 장기화되거나 출혈량이 과다한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
혈관염, 혈전색전증, 혈전성 동맥정맥염, 심정맥성혈전증,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등의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이 혈액응고인자를 활성화시켜 혈전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예 :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의심이 되는 환자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는 종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하면 안 됩니다.
중등도 및 중증 고혈압, 간장애 환자, 혈관변성을 수반하는 중증 당뇨병, 중증고지혈증, 고지단백혈증 및 포르피린증 등의 중증대사장애 환자, 수유부, 진단되지 않은 질 출혈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선택적 수술 전 4주와 수술 후 2주 및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약 복용을 중단해야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혈전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분만 또는 임신 2기 유산 후 28일 이내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혈전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35세 이상의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주의해서 복용해야하는 경우
40세 이상의 여성은 혈전증 등의 심혈관계 장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신중하게 복용해야합니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간질 환자, 우울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심∙신부전 환자, 비전형적 과다증식된 유선병증 환자, 유방결절의 병력이 있는 환자, 고지혈증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담낭질환 및 담석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자궁내막증 환자, 천식 또는 기미 환자, 말초혈액순환장애 환자 등은 약사와 상의한 후 약 복용을 결정해야합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부작용
생리 늦추는 약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에 차이가 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입니다.
메스꺼운 증상은 취침 전에 복용하거나 저용량으로 변경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생리 늦추는 약을 먹으면 임신 시와 비슷한 호르몬 상태가 되므로 부작용으로서 임신을 할 때 경험하는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예로 몸이 붓고 유방이 팽팽해지며 통증이 나타나기도합니다.
이 외에도 흔한 부작용으로 점상 출혈 및 주기적 출혈, 무월경, 우울증, 체중변화(감소 및 증가),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대에 따른 부작용 차이
2세대 사전피임약은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은 낮으나, 레보노르게스트렐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구조가 유사하여 안드로겐 작용에 의해 여드름, 체중증가, 식욕증가, 다모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청지질단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3세대 사전피임약은 2세대보다 안드로겐 작용은 감소되었지만,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이 높고, 두통, 유방통,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따른 부작용 차이
에스트로겐 유도체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은 오심, 구토, 유방팽만감, 점상출혈, 두통, 고혈압, 복부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함량을 낮춘 제품들도 있습니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개인에 따라 적절한 용량의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ㆍ생리 늦추는 약 상호작용 약물
[생리 늦추는 약 상호작용 약물]
ㆍ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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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ee. 약약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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